캐릭터 식판 졸업, 아빠가 만든 그릇으로 시작하세요 (탁가온 밀키세트)

혹시 오늘도
훌쩍 커버린 아이 앞에
낡고 변색된 캐릭터 식판을 놓으며
마음 한구석이 씁쓸했나요?

유아 티를 벗고 의젓해진 아이를 보며
이제 저 그릇은 보내줄 때가 됐는데,
하고 고민했던 그 마음, 너무나 잘 압니다.

제가 그 아쉽고 복잡한 고민을
뿌듯함과 감동으로 바꾸게 된
‘진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이 그릇을 정의하는 한 문장

“가족과 함께 하는 식사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 영화 ‘코코’ (Coco) –

---

단순한 그릇이 아닌, 성장의 기록

이 식기 세트가 제 마음을
움직인 이유는 명확했습니다.

그저 예쁜 어린이 그릇이 아니라,
아이의 성장을 함께하며
부모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따뜻한 철학이 담겨 있었기 때문입니다.

1. 아빠가 만들면 다르다, ‘숨겨진 기능’

이 그릇은 두 아들을 둔
아빠(송승용 디자이너)가
직접 만든 제품입니다.

그래서인지 곳곳에
부모만이 알 수 있는
세심한 배려가 숨어있습니다.

가장 감탄했던 부분은 바로
밥공기와 국공기 안쪽의
‘숨겨진 기능(Hidden function)’입니다.

그릇의 안쪽 윗부분이
살짝 안으로 말려 들어간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이 작은 차이가
아이가 숟가락질을 할 때
음식물이 밖으로 튀거나
흐르는 것을 막아줍니다.

아이는 스스로 음식을 뜨며
성취감을 느끼고,
부모는 식탁을 치우는 수고를
덜게 되는 것이죠.

이것이야말로 아이와 부모
모두를 겪어본 아빠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가장 큰 감동이었습니다.

2. 우유를 닮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성

이름처럼 ‘밀키(Milky)’한
색감은 이 그릇의
또 다른 매력입니다.

눈이 아픈 쨍한 색이 아닌,
우유를 한 방울 떨어뜨린 듯
부드럽고 차분한 파스텔 톤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화려한 캐릭터에 가려졌던
음식 본연의 색이
이 그릇 위에서는
비로소 주인공이 됩니다.

반무광(Semi-matte)의 은은한 질감은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며,
아이의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밥공기, 국공기, 머그, 소스볼, 타원접시.
한식 상차림에 꼭 필요한
5가지의 완벽한 구성은,
이 그릇 하나로 아이의
온전한 한 끼를 차려줄 수 있게 합니다.

3. 안심하고 사용하는, 안전함과 실용성

매일 아이 입에 닿는 것이니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이 그릇은 플라스틱이 아닌
안전한 도자기 재질이며,

납, 카드뮴, 비소 등
3대 중금속 불검출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이라 믿음이 갔습니다.

또한 바쁜 부모님들을 위해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사용이
모두 가능해 매우 실용적입니다.
(단, 오븐 사용은 불가합니다.)

귀여운 일러스트가 그려진
선물용 패키지에 담겨 와서
조카나 친구 아이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로도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

혹시, 이런 마음 아니셨나요?

• 아이가 숟가락질을 서툴러
  음식을 자꾸 흘려 속상할 때
• “이젠 다 컸는데…”
  낡은 캐릭터 식판을 졸업시켜주고 싶을 때
• 플라스틱 식기 대신
  안전하고 위생적인 도자기 그릇을 찾을 때
• 한식 상차림에 딱 맞는
  실용적인 구성의 어린이 세트가 필요할 때
• 조카나 친구 아이에게
  의미 있고 예쁜 선물을 하고 싶을 때

---

이런 분들께 마음을 담아 추천합니다

1. 유아식을 시작하는 부모님
   첫 식기부터 좋은 습관을
   만들어주고 싶은
   현명한 부모님.
2. 디자인을 중시하는 엄마, 아빠
   아이 용품도 집안의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길 바라는
   감각적인 분.
3. 세상 모든 이모, 삼촌,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하는 아이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은 분.
4. 어린이집, 유치원 선생님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단체 식기로
   고민 중인 분.

---

마지막 이야기: 그릇에 담긴 사랑

“긴 하루의 끝에
좋은 음식을 즐기는 것보다
더 큰 사치는 없다.”– 영화 ‘줄리 & 줄리아’ (Julie & Julia) –

아이에게 그릇은
단순한 도구가 아닙니다.

세상의 음식을 처음 만나고,
스스로 먹는 법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깨닫는
소중한 성장의 무대입니다.

이 ‘밀키 식기세트’는
그저 예쁜 그릇이 아니었습니다.